황희찬 돌아와 5분 출전 울브스, 맨시티에 0-1 패배…6연승 마감
입력 2025.05.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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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해 짧은 시간이나마 복귀전을 치렀으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울버햄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최근 리그 6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울버햄프턴은 기세가 꺾이면서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한 7경기 무패(5승 2무)로 승점 64(19승 7무 9패)를 쌓아 3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40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로 출전해 5분을 뛰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등의 잔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7분을 뛰었으나,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전반 27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은 뒤 전반 35분 결승 골을 내줬다.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올 시즌 후 맨시티를 떠나는 더브라위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11분 쿠냐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고 후반 40분 황희찬까지 투입해 최전방에 세워봤으나 끝내 맨시티 골문은 열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최근 리그 6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울버햄프턴은 기세가 꺾이면서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한 7경기 무패(5승 2무)로 승점 64(19승 7무 9패)를 쌓아 3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40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로 출전해 5분을 뛰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등의 잔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7분을 뛰었으나,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전반 27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은 뒤 전반 35분 결승 골을 내줬다.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올 시즌 후 맨시티를 떠나는 더브라위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11분 쿠냐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고 후반 40분 황희찬까지 투입해 최전방에 세워봤으나 끝내 맨시티 골문은 열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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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돌아와 5분 출전 울브스, 맨시티에 0-1 패배…6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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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3 08:37:38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해 짧은 시간이나마 복귀전을 치렀으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울버햄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최근 리그 6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울버햄프턴은 기세가 꺾이면서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한 7경기 무패(5승 2무)로 승점 64(19승 7무 9패)를 쌓아 3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40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로 출전해 5분을 뛰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등의 잔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7분을 뛰었으나,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전반 27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은 뒤 전반 35분 결승 골을 내줬다.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올 시즌 후 맨시티를 떠나는 더브라위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11분 쿠냐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고 후반 40분 황희찬까지 투입해 최전방에 세워봤으나 끝내 맨시티 골문은 열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3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최근 리그 6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울버햄프턴은 기세가 꺾이면서 승점 41(12승 5무 18패)로 1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맨시티는 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한 7경기 무패(5승 2무)로 승점 64(19승 7무 9패)를 쌓아 3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갔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40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로 출전해 5분을 뛰었다. 황희찬에게는 최근 3경기 만의 출전이었다.
올 시즌 내내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등의 잔 부상에 시달려온 황희찬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다 지난달 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홈 경기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7분을 뛰었으나, 이후 다시 근육 이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잇달아 결장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전반 27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은 뒤 전반 35분 결승 골을 내줬다.
맨시티의 역습 상황에서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올 시즌 후 맨시티를 떠나는 더브라위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채 마친 울버햄프턴은 후반 11분 쿠냐의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다시 골대에 막혀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고 후반 40분 황희찬까지 투입해 최전방에 세워봤으나 끝내 맨시티 골문은 열지 못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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