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때리는 학폭 영상 SNS서 논란…경찰 수사
입력 2025.05.03 (11:40)
수정 2025.05.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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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이 동급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밤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천 송도 20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약 1분 30초 길이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여중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피해 학생의 호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함께 있던 학생들도 이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영상 댓글에 가해자의 이름과 연락처라며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경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며 "해당 영상과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NS]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밤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천 송도 20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약 1분 30초 길이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여중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피해 학생의 호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함께 있던 학생들도 이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영상 댓글에 가해자의 이름과 연락처라며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경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며 "해당 영상과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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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생 때리는 학폭 영상 SNS서 논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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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3 11:46:16

여중생이 동급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밤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천 송도 20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약 1분 30초 길이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여중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피해 학생의 호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함께 있던 학생들도 이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영상 댓글에 가해자의 이름과 연락처라며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경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며 "해당 영상과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NS]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 밤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천 송도 2011년생 학폭 영상'이라는 제목의 약 1분 30초 길이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다른 여중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피해 학생의 호소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고, 함께 있던 학생들도 이를 말리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영상 댓글에 가해자의 이름과 연락처라며 신상정보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경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신원을 특정하고 있다"며 "해당 영상과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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