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노사 접점 못찾아…2년 연속 파업 우려
입력 2025.05.04 (11:19)
수정 2025.05.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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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준법운행에 돌입한 이후에도 노사 간 접점을 찾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이후 현재까지 양측의 교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총파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상급단체와 함께 파업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노조와 대화할 의지는 있다"면서도, "2차 조정 결렬 이후 노조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실무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8일 향후 계획을 정하면 그에 맞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임단협은 노사 양측의 문제로 서울시가 직접 교섭에 나서진 않는다"며 "다만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비해 수송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이후 현재까지 양측의 교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총파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상급단체와 함께 파업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노조와 대화할 의지는 있다"면서도, "2차 조정 결렬 이후 노조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실무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8일 향후 계획을 정하면 그에 맞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임단협은 노사 양측의 문제로 서울시가 직접 교섭에 나서진 않는다"며 "다만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비해 수송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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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준법운행에 돌입한 이후에도 노사 간 접점을 찾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이후 현재까지 양측의 교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총파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상급단체와 함께 파업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노조와 대화할 의지는 있다"면서도, "2차 조정 결렬 이후 노조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실무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8일 향후 계획을 정하면 그에 맞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임단협은 노사 양측의 문제로 서울시가 직접 교섭에 나서진 않는다"며 "다만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비해 수송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4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이후 현재까지 양측의 교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이어가려 했지만, 진전이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총파업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8일 열리는 전국 자동차노조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상급단체와 함께 파업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노조와 대화할 의지는 있다"면서도, "2차 조정 결렬 이후 노조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실무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8일 향후 계획을 정하면 그에 맞춰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임단협은 노사 양측의 문제로 서울시가 직접 교섭에 나서진 않는다"며 "다만 쟁의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비해 수송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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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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