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공장 맨홀서 5명 질식 사고…2명 숨져
입력 2025.05.04 (13:03)
수정 2025.05.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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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9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5명이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당 공장 직원들이었으며 사고가 난 맨홀 깊이는 3미터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청소 작업을 위해 맨홀로 먼저 들어간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2명이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질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남은 2명도 가스에 중독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종류와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당 공장 직원들이었으며 사고가 난 맨홀 깊이는 3미터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청소 작업을 위해 맨홀로 먼저 들어간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2명이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질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남은 2명도 가스에 중독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종류와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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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지공장 맨홀서 5명 질식 사고…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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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4 13:03:46
- 수정2025-05-04 14:58:12

오늘(4일) 오전 9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5명이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당 공장 직원들이었으며 사고가 난 맨홀 깊이는 3미터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청소 작업을 위해 맨홀로 먼저 들어간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2명이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질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남은 2명도 가스에 중독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종류와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2명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해당 공장 직원들이었으며 사고가 난 맨홀 깊이는 3미터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청소 작업을 위해 맨홀로 먼저 들어간 1명이 나오지 않자, 다른 2명이 구조하러 들어갔다가 함께 질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남은 2명도 가스에 중독에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종류와 작업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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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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