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KBO 최초 500홈런에 ‘-3’
입력 2025.05.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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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38·SSG 랜더스)이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정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코엔 윈의 시속 127㎞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는 시속 174.4㎞로 129.4m를 날아갔다.
최정은 3월 17일 광주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결국 3월 22일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지 못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지난 2일 LG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2일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쏜 최정은 3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4일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4일 경기 전 최정은 "공이 눈에는 보이는 데, 내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몸의 반응이 늦고, 배트 스피드도 아직 평소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라며 "현재 타격감이 여러 가지를 시험하고, 최적의 상태를 찾아가는 시범경기 때 수준이다. 그런데 이미 팀은 30경기를 넘게 치렀다.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제 타석에서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다운 스윙을 했다.
최정의 개인 통산 홈런은 497개로 늘었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최정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정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코엔 윈의 시속 127㎞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는 시속 174.4㎞로 129.4m를 날아갔다.
최정은 3월 17일 광주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결국 3월 22일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지 못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지난 2일 LG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2일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쏜 최정은 3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4일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4일 경기 전 최정은 "공이 눈에는 보이는 데, 내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몸의 반응이 늦고, 배트 스피드도 아직 평소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라며 "현재 타격감이 여러 가지를 시험하고, 최적의 상태를 찾아가는 시범경기 때 수준이다. 그런데 이미 팀은 30경기를 넘게 치렀다.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제 타석에서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다운 스윙을 했다.
최정의 개인 통산 홈런은 497개로 늘었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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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최정,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KBO 최초 500홈런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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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4 14:53:21

최정(38·SSG 랜더스)이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최초 500홈런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정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코엔 윈의 시속 127㎞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는 시속 174.4㎞로 129.4m를 날아갔다.
최정은 3월 17일 광주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결국 3월 22일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지 못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지난 2일 LG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2일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쏜 최정은 3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4일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4일 경기 전 최정은 "공이 눈에는 보이는 데, 내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몸의 반응이 늦고, 배트 스피드도 아직 평소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라며 "현재 타격감이 여러 가지를 시험하고, 최적의 상태를 찾아가는 시범경기 때 수준이다. 그런데 이미 팀은 30경기를 넘게 치렀다.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제 타석에서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다운 스윙을 했다.
최정의 개인 통산 홈런은 497개로 늘었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최정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정은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코엔 윈의 시속 127㎞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구는 시속 174.4㎞로 129.4m를 날아갔다.
최정은 3월 17일 광주에서 벌인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고 부분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결국 3월 22일 시즌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지 못한 최정은 통증을 털어내고 지난 2일 LG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2일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쏜 최정은 3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4일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4일 경기 전 최정은 "공이 눈에는 보이는 데, 내 몸이 따라가지 못한다. 몸의 반응이 늦고, 배트 스피드도 아직 평소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라며 "현재 타격감이 여러 가지를 시험하고, 최적의 상태를 찾아가는 시범경기 때 수준이다. 그런데 이미 팀은 30경기를 넘게 치렀다.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실제 타석에서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다운 스윙을 했다.
최정의 개인 통산 홈런은 497개로 늘었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500홈런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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