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의총 개최…“사법 쿠데타에 비상 대응”
입력 2025.05.04 (17:16)
수정 2025.05.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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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대법원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휴인 오늘(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개입, 사법 쿠데타 조희대를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호시탐탐 부활을 노리는 내란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대법원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5월 1일 사법 쿠데타가 그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치 검찰, 극우 보수와 결탁한 일부 법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지막 쿠데타를 준비해 왔고 이제 실행에 옮기려 한다”며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손잡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방심은 금물이 아니라 방심은 곧 패배이자 자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와중에 내란 수괴 대행 한덕수가 대선에 출마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와 내란을 초지일관 비호했던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뽑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을, 가용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이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법적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하고 헌법과 국회의 이름으로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한다”며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투지를 모아 6·3 대선까지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 전자 로그기록 공개하라”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전 총리가 대법원을 의심하는 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내란 수괴에 대한 법의 심판을 막기 위한 윤석열 사법 카르텔의 기습 작전이었다”며 “조 대법원장이 당당하다면 대법원의 (기록 열람) 전자 로그기록을 공개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혐의는 비교 불가”라며 “그런데 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법부가 왜 이재명 후보는 죽이려고 안달인지 국민은 묻고 계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연휴인 오늘(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개입, 사법 쿠데타 조희대를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호시탐탐 부활을 노리는 내란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대법원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5월 1일 사법 쿠데타가 그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치 검찰, 극우 보수와 결탁한 일부 법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지막 쿠데타를 준비해 왔고 이제 실행에 옮기려 한다”며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손잡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방심은 금물이 아니라 방심은 곧 패배이자 자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와중에 내란 수괴 대행 한덕수가 대선에 출마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와 내란을 초지일관 비호했던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뽑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을, 가용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이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법적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하고 헌법과 국회의 이름으로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한다”며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투지를 모아 6·3 대선까지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 전자 로그기록 공개하라”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전 총리가 대법원을 의심하는 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내란 수괴에 대한 법의 심판을 막기 위한 윤석열 사법 카르텔의 기습 작전이었다”며 “조 대법원장이 당당하다면 대법원의 (기록 열람) 전자 로그기록을 공개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혐의는 비교 불가”라며 “그런데 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법부가 왜 이재명 후보는 죽이려고 안달인지 국민은 묻고 계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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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대법원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휴인 오늘(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개입, 사법 쿠데타 조희대를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호시탐탐 부활을 노리는 내란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대법원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5월 1일 사법 쿠데타가 그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치 검찰, 극우 보수와 결탁한 일부 법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지막 쿠데타를 준비해 왔고 이제 실행에 옮기려 한다”며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손잡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방심은 금물이 아니라 방심은 곧 패배이자 자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와중에 내란 수괴 대행 한덕수가 대선에 출마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와 내란을 초지일관 비호했던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뽑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을, 가용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이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법적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하고 헌법과 국회의 이름으로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한다”며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투지를 모아 6·3 대선까지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 전자 로그기록 공개하라”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전 총리가 대법원을 의심하는 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내란 수괴에 대한 법의 심판을 막기 위한 윤석열 사법 카르텔의 기습 작전이었다”며 “조 대법원장이 당당하다면 대법원의 (기록 열람) 전자 로그기록을 공개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혐의는 비교 불가”라며 “그런데 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법부가 왜 이재명 후보는 죽이려고 안달인지 국민은 묻고 계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은 연휴인 오늘(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개입, 사법 쿠데타 조희대를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호시탐탐 부활을 노리는 내란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대법원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5월 1일 사법 쿠데타가 그 증거”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치 검찰, 극우 보수와 결탁한 일부 법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마지막 쿠데타를 준비해 왔고 이제 실행에 옮기려 한다”며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손잡고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피땀으로 일구어 온 대한민국을 통째로 집어삼키려 하고 있다”며 “방심은 금물이 아니라 방심은 곧 패배이자 자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와중에 내란 수괴 대행 한덕수가 대선에 출마하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와 내란을 초지일관 비호했던 김문수를 대선 후보로 뽑았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권한과 능력을, 가용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이 싸움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법적 권한으로 사법 내란을 진압하고 헌법과 국회의 이름으로 제2, 제3의 내란을 막아야 한다”며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투지를 모아 6·3 대선까지 국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 전자 로그기록 공개하라”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전 총리가 대법원을 의심하는 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리인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은 내란 수괴에 대한 법의 심판을 막기 위한 윤석열 사법 카르텔의 기습 작전이었다”며 “조 대법원장이 당당하다면 대법원의 (기록 열람) 전자 로그기록을 공개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혐의는 비교 불가”라며 “그런데 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사법부가 왜 이재명 후보는 죽이려고 안달인지 국민은 묻고 계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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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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