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SKT 신규가입 중단…“T월드는 ‘유심교체’ 집중”

입력 2025.05.05 (06:00) 수정 2025.05.05 (08: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고의 후속 조치로 오늘(5일)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SKT는 앞서 지난 2일 신규 가입 전면 중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초강수' 행정지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T의 'T월드' 매장은 유심교체 업무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 SKT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서도 신규 가입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번 조치는 유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이어질 방침입니다.

다만, 신규가입 중단은 판매점은 제외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앞서 유영상 SKT대표이사는 "판매점은 사실상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며 "대리점보다도 훨씬 더 소상공인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부터 SKT 신규가입 중단…“T월드는 ‘유심교체’ 집중”
    • 입력 2025-05-05 06:00:46
    • 수정2025-05-05 08:20:18
    IT·과학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고의 후속 조치로 오늘(5일)부터 신규 가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SKT는 앞서 지난 2일 신규 가입 전면 중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초강수' 행정지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T의 'T월드' 매장은 유심교체 업무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 SKT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서도 신규 가입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번 조치는 유심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이어질 방침입니다.

다만, 신규가입 중단은 판매점은 제외돼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앞서 유영상 SKT대표이사는 "판매점은 사실상 SK텔레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며 "대리점보다도 훨씬 더 소상공인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