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미국 규제 피해 중국 수출 위한 AI 칩 개발 중”
입력 2025.05.05 (08:29)
수정 2025.05.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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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제조사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피해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현지시각 3일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일부 중국의 주요 고객들에게 자사의 AI 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기업에 판매될 수 있도록 칩 설계를 조정하고 있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칩의 샘플은 이르면 오는 6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의 중국 전용 버전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칩을 개발하는 것은 기존에 판매해 오던 H20 칩의 중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 칩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는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규제를 강화하면서 성능이 낮은 H20 칩까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는 일부 중국의 주요 고객들에게 자사의 AI 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기업에 판매될 수 있도록 칩 설계를 조정하고 있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칩의 샘플은 이르면 오는 6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의 중국 전용 버전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칩을 개발하는 것은 기존에 판매해 오던 H20 칩의 중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 칩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는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규제를 강화하면서 성능이 낮은 H20 칩까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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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미국 규제 피해 중국 수출 위한 AI 칩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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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5 08:29:43
- 수정2025-05-05 09:07:02

인공지능(AI) 칩 제조사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피해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현지시각 3일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일부 중국의 주요 고객들에게 자사의 AI 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기업에 판매될 수 있도록 칩 설계를 조정하고 있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칩의 샘플은 이르면 오는 6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의 중국 전용 버전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칩을 개발하는 것은 기존에 판매해 오던 H20 칩의 중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 칩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는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규제를 강화하면서 성능이 낮은 H20 칩까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는 일부 중국의 주요 고객들에게 자사의 AI 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기업에 판매될 수 있도록 칩 설계를 조정하고 있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칩의 샘플은 이르면 오는 6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의 중국 전용 버전도 여전히 개발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칩을 개발하는 것은 기존에 판매해 오던 H20 칩의 중국 수출길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 칩에서 성능이 낮아진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는데,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규제를 강화하면서 성능이 낮은 H20 칩까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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