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택배 물량 59.6억 건…5년간 2배 이상 성장

입력 2025.05.05 (09:52) 수정 2025.05.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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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이 60억 건에 육박하며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은 약 59억 6,000만 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3년의 51억 5,000만 건보다 약 15.6% 늘었고, 2019년의 27억 8,000만 건에 비해서는 2.1배 늘었습니다.

연간 택배 물량은 2014년 16억 2,000만 건에서 2016년 20억 4,000만 건, 2018년 25억 4,000만 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왔습니다.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11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2020년 65.1건에서 2023년 100.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한국 사업 확대가 택배 물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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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5 09:52:42
    • 수정2025-05-05 10:06:42
    경제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이 60억 건에 육박하며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은 약 59억 6,000만 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3년의 51억 5,000만 건보다 약 15.6% 늘었고, 2019년의 27억 8,000만 건에 비해서는 2.1배 늘었습니다.

연간 택배 물량은 2014년 16억 2,000만 건에서 2016년 20억 4,000만 건, 2018년 25억 4,000만 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왔습니다.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115.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2020년 65.1건에서 2023년 100.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한국 사업 확대가 택배 물량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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