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생산 20.7% 줄어…1998년 이후 최대 감소
입력 2025.05.05 (09:56)
수정 2025.05.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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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건설업 생산이 20%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7% 떨어졌습니다.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3.1%)부터 줄기 시작해 3분기(-9.1%), 4분기(-9.7%)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 주거용 아파트, 비주거용 사무실 등이 포함되는 '건축' 부문 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2.8% 줄었습니다.
도로나 화학단지, 대규모 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는 토목 부문도 14.2% 줄었습니다.
수주와 착공 부진이 누적되는 데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규 분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7% 떨어졌습니다.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3.1%)부터 줄기 시작해 3분기(-9.1%), 4분기(-9.7%)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 주거용 아파트, 비주거용 사무실 등이 포함되는 '건축' 부문 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2.8% 줄었습니다.
도로나 화학단지, 대규모 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는 토목 부문도 14.2% 줄었습니다.
수주와 착공 부진이 누적되는 데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규 분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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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건설생산 20.7% 줄어…1998년 이후 최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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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5 09:56:26
- 수정2025-05-05 10:08:15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업 생산이 20%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7% 떨어졌습니다.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3.1%)부터 줄기 시작해 3분기(-9.1%), 4분기(-9.7%)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 주거용 아파트, 비주거용 사무실 등이 포함되는 '건축' 부문 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2.8% 줄었습니다.
도로나 화학단지, 대규모 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는 토목 부문도 14.2% 줄었습니다.
수주와 착공 부진이 누적되는 데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규 분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7% 떨어졌습니다.
1998년 3분기(-24.2%)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2분기(-3.1%)부터 줄기 시작해 3분기(-9.1%), 4분기(-9.7%)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 1분기 주거용 아파트, 비주거용 사무실 등이 포함되는 '건축' 부문 실적은 지난해 동기보다 22.8% 줄었습니다.
도로나 화학단지, 대규모 공장 건설 등이 포함되는 토목 부문도 14.2% 줄었습니다.
수주와 착공 부진이 누적되는 데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며 신규 분양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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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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