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LA 다저스 김혜성, 대주자 출전해 메이저리그 첫 도루…이정후는 시즌 20번째 타점 기록
입력 2025.05.05 (13:00)
수정 2025.05.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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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로스터 등록 둘째 날,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빅리그 첫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5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4대 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서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습니다.
김혜성의 빅리그 첫 도루 기록입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도루를 기록한 열두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습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습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4대 3으로 져 7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5대 1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콜로라도 오른손 불펜 타일러 킨리의 시속 140㎞ 슬라이더에 왼쪽 발을 맞아 출루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이자, MLB 진출 후 두 번째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시즌 20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 도달한 이정후는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득점을 25개로 늘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타석 홈런을 친 윌리 아다메스의 활약으로 9대 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혜성은 오늘(5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4대 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서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습니다.
김혜성의 빅리그 첫 도루 기록입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도루를 기록한 열두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습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습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4대 3으로 져 7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5대 1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콜로라도 오른손 불펜 타일러 킨리의 시속 140㎞ 슬라이더에 왼쪽 발을 맞아 출루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이자, MLB 진출 후 두 번째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시즌 20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 도달한 이정후는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득점을 25개로 늘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타석 홈런을 친 윌리 아다메스의 활약으로 9대 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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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5 13:00:17
- 수정2025-05-05 13:40:1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로스터 등록 둘째 날,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빅리그 첫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5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4대 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서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습니다.
김혜성의 빅리그 첫 도루 기록입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도루를 기록한 열두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습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습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4대 3으로 져 7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5대 1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콜로라도 오른손 불펜 타일러 킨리의 시속 140㎞ 슬라이더에 왼쪽 발을 맞아 출루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이자, MLB 진출 후 두 번째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시즌 20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 도달한 이정후는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득점을 25개로 늘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타석 홈런을 친 윌리 아다메스의 활약으로 9대 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혜성은 오늘(5일,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4대 3으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안디 파헤스가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대주자로 나서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쳤습니다.
김혜성의 빅리그 첫 도루 기록입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도루를 기록한 열두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김혜성은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날 때, 상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허를 찔러 3루에 도달했습니다.
볼드윈은 2루에 시선을 한 번 두고서 1루에 송구했지만, 김혜성은 찰나의 빈틈을 파고들어 3루로 뛰었습니다. 김혜성은 기민한 주루로 눈길을 끌었으나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 김혜성을 홈으로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4대 3으로 져 7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5대 1로 앞선 7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콜로라도 오른손 불펜 타일러 킨리의 시속 140㎞ 슬라이더에 왼쪽 발을 맞아 출루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이자, MLB 진출 후 두 번째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시즌 20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에 도달한 이정후는 윌머 플로레스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득점을 25개로 늘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타석 홈런을 친 윌리 아다메스의 활약으로 9대 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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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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