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선 “김문수·한덕수, 5월 11일까지 단일화해야”

입력 2025.05.05 (14:17) 수정 2025.05.05 (14: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4선 의원 7명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오는 11일까지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4선 김도읍·김상훈·박덕흠·윤영석·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시한을 넘길 경우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하는 5월 25일까지 지루한 협상으로 국민에게 외면받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금 국민의힘의 당면 과제는 각자 생각이 서로 다르다 해도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면 이번 대선은 필패”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기고 보자는 식의 ‘반(反)이재명 연대’가 아닌 통합과 개헌, 거국 내각을 중심으로 가치 연대를 이루는 범보수·중도 세력 대통합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원들은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국민이 고개를 끄덕일 ‘감동의 단일화’에 두 후보의 빠르고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4선 “김문수·한덕수, 5월 11일까지 단일화해야”
    • 입력 2025-05-05 14:17:25
    • 수정2025-05-05 14:41:26
    정치
국민의힘 소속 4선 의원 7명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오는 11일까지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4선 김도읍·김상훈·박덕흠·윤영석·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 시한을 넘길 경우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하는 5월 25일까지 지루한 협상으로 국민에게 외면받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금 국민의힘의 당면 과제는 각자 생각이 서로 다르다 해도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면 이번 대선은 필패”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기고 보자는 식의 ‘반(反)이재명 연대’가 아닌 통합과 개헌, 거국 내각을 중심으로 가치 연대를 이루는 범보수·중도 세력 대통합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원들은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국민이 고개를 끄덕일 ‘감동의 단일화’에 두 후보의 빠르고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