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 돌파, 한화 7연승 공동 선두 도약
입력 2025.05.05 (18:53)
수정 2025.05.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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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어린이날인 오늘(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9만 1천434명이 입장해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 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습니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이 1만 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잠실과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한화가 7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무려 18년 만입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긴 호투를 펼쳤고 전날 황당 주루사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문현빈이 문현빈이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시속 140㎞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는 결승 홈런을 터트려 삼성에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LG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공동 1위 (22승 13패)가 됐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두산은 3년 만에 성사된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LG를 5대 2로 꺾고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톱타자 정수빈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IA는 고척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대 1로 완파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7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3패)를 챙겼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6회 무사 1, 3루에서 윤석원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통산 4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챙겼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1회 초 최지훈과 정준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4경기에서 대포 3방을 쏜 최정은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 고지 점령에 2개만을 남겨놨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경기에서 kt를 6대 2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오늘(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9만 1천434명이 입장해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 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습니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이 1만 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잠실과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한화가 7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무려 18년 만입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긴 호투를 펼쳤고 전날 황당 주루사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문현빈이 문현빈이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시속 140㎞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는 결승 홈런을 터트려 삼성에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LG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공동 1위 (22승 13패)가 됐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두산은 3년 만에 성사된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LG를 5대 2로 꺾고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톱타자 정수빈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IA는 고척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대 1로 완파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7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3패)를 챙겼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6회 무사 1, 3루에서 윤석원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통산 4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챙겼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1회 초 최지훈과 정준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4경기에서 대포 3방을 쏜 최정은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 고지 점령에 2개만을 남겨놨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경기에서 kt를 6대 2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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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5 19:23:18

2025시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어린이날인 오늘(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9만 1천434명이 입장해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 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습니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이 1만 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잠실과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한화가 7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무려 18년 만입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긴 호투를 펼쳤고 전날 황당 주루사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문현빈이 문현빈이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시속 140㎞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는 결승 홈런을 터트려 삼성에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LG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공동 1위 (22승 13패)가 됐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두산은 3년 만에 성사된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LG를 5대 2로 꺾고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톱타자 정수빈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IA는 고척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대 1로 완파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7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3패)를 챙겼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6회 무사 1, 3루에서 윤석원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통산 4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챙겼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1회 초 최지훈과 정준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4경기에서 대포 3방을 쏜 최정은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 고지 점령에 2개만을 남겨놨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경기에서 kt를 6대 2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어린이날인 오늘(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 9만 1천434명이 입장해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 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습니다. KBO는 "5월 5일까지 평균 관중이 1만 7천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잠실과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한화가 7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무려 18년 만입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긴 호투를 펼쳤고 전날 황당 주루사로 문책성 교체를 당한 문현빈이 문현빈이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시속 140㎞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는 결승 홈런을 터트려 삼성에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는 LG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공동 1위 (22승 13패)가 됐습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건, 2007년 5월 31∼6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두산은 3년 만에 성사된 어린이날 잠실 라이벌 매치에서 LG를 5대 2로 꺾고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톱타자 정수빈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IA는 고척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3대 1로 완파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7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3패)를 챙겼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6회 무사 1, 3루에서 윤석원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통산 400번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7대 1 승리를 챙겼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1회 초 최지훈과 정준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4경기에서 대포 3방을 쏜 최정은 KBO리그 최초의 500홈런 고지 점령에 2개만을 남겨놨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방문경기에서 kt를 6대 2로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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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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