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계약식 참석

입력 2025.05.06 (14:11) 수정 2025.05.06 (14: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는 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에 정부와 국회 대표단이 함께 참석합니다.

대표단은 원전을 포함한 산업, 에너지, 건설, 인프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과 체코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이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을 위해 6∼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고, 고위급 아웃리치를 전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표단은 경제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국회의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합니다.

국회에서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국민의힘),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등이 특별방문단으로 동행합니다.

대표단은 체코 총리 및 상원의장을 만나 원전 산업 협력을 계기로 인프라, 첨단산업 등에서 양국이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지난해 7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양국은 원전뿐 아니라 무탄소 에너지, 무역·투자·공급망, 첨단산업 등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협력을 논의해 왔습니다.

특히 국토부는 인프라 분야에서 지난해 9월 체코 교통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우크라이나 교통 분야 재건 사업에서 협력을 심화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한편, 계약 체결식에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원전 산업 관련 주요 기업 및 자동차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등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계약식 참석
    • 입력 2025-05-06 14:11:47
    • 수정2025-05-06 14:13:36
    경제
오는 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에 정부와 국회 대표단이 함께 참석합니다.

대표단은 원전을 포함한 산업, 에너지, 건설, 인프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과 체코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이 신규 원전 계약 체결식 참석을 위해 6∼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를 방문하고, 고위급 아웃리치를 전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표단은 경제부처 장·차관급 인사와 국회의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합니다.

국회에서는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강승규 의원(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국민의힘),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등이 특별방문단으로 동행합니다.

대표단은 체코 총리 및 상원의장을 만나 원전 산업 협력을 계기로 인프라, 첨단산업 등에서 양국이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지난해 7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양국은 원전뿐 아니라 무탄소 에너지, 무역·투자·공급망, 첨단산업 등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협력을 논의해 왔습니다.

특히 국토부는 인프라 분야에서 지난해 9월 체코 교통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체코 고속철도 사업과 우크라이나 교통 분야 재건 사업에서 협력을 심화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한편, 계약 체결식에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원전 산업 관련 주요 기업 및 자동차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등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