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류현진 호투 한화, 또 8연승 질주…LG와 공동선두 유지
입력 2025.05.06 (21:34)
수정 2025.05.06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화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꼴찌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선 한화,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삼성에 내준 뒤에도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ABS존을 파고드는 제구는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고, 막강한 삼성 타선을 5이닝 동안 단 한 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5회 말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재훈은 동점 적시타로, 플로리얼은 몬스터월을 강타하는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기는 점수를 만든 뒤엔 한화의 든든한 불펜이 가동됐습니다.
특급 마무리 김서현의 휴식에도 정우주, 한승혁 등이 버틴 한화는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4승째를 올린 류현진조차 상승세의 비결로 불펜을 꼽았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구가 스피드에 받침이 되다 보니까 타자들하고 좋은 싸움이 되는 것 같고요. 저희 중간 투수들이 그런 자신감이 확실히 생긴 것 같습니다."]
LG 박동원의 시원한 홈런이 잠실의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 홈런으로 앞서 나간 LG, 6회에는 오스틴이 짜릿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1실점 활약까지 더한 LG는 한화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치리노스/LG : "두산 타자들을 두 번째 만나서 볼 배합을 좀 다르게 가져가고 싶었는데, 그 결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 레이예스의 홈런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한화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꼴찌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선 한화,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삼성에 내준 뒤에도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ABS존을 파고드는 제구는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고, 막강한 삼성 타선을 5이닝 동안 단 한 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5회 말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재훈은 동점 적시타로, 플로리얼은 몬스터월을 강타하는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기는 점수를 만든 뒤엔 한화의 든든한 불펜이 가동됐습니다.
특급 마무리 김서현의 휴식에도 정우주, 한승혁 등이 버틴 한화는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4승째를 올린 류현진조차 상승세의 비결로 불펜을 꼽았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구가 스피드에 받침이 되다 보니까 타자들하고 좋은 싸움이 되는 것 같고요. 저희 중간 투수들이 그런 자신감이 확실히 생긴 것 같습니다."]
LG 박동원의 시원한 홈런이 잠실의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 홈런으로 앞서 나간 LG, 6회에는 오스틴이 짜릿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1실점 활약까지 더한 LG는 한화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치리노스/LG : "두산 타자들을 두 번째 만나서 볼 배합을 좀 다르게 가져가고 싶었는데, 그 결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 레이예스의 홈런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발 류현진 호투 한화, 또 8연승 질주…LG와 공동선두 유지
-
- 입력 2025-05-06 21:34:26
- 수정2025-05-06 21:41:31

[앵커]
한화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꼴찌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선 한화,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삼성에 내준 뒤에도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ABS존을 파고드는 제구는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고, 막강한 삼성 타선을 5이닝 동안 단 한 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5회 말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재훈은 동점 적시타로, 플로리얼은 몬스터월을 강타하는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기는 점수를 만든 뒤엔 한화의 든든한 불펜이 가동됐습니다.
특급 마무리 김서현의 휴식에도 정우주, 한승혁 등이 버틴 한화는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4승째를 올린 류현진조차 상승세의 비결로 불펜을 꼽았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구가 스피드에 받침이 되다 보니까 타자들하고 좋은 싸움이 되는 것 같고요. 저희 중간 투수들이 그런 자신감이 확실히 생긴 것 같습니다."]
LG 박동원의 시원한 홈런이 잠실의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 홈런으로 앞서 나간 LG, 6회에는 오스틴이 짜릿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1실점 활약까지 더한 LG는 한화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치리노스/LG : "두산 타자들을 두 번째 만나서 볼 배합을 좀 다르게 가져가고 싶었는데, 그 결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 레이예스의 홈런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한화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약 한 달 만에 꼴찌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선 한화,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디아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삼성에 내준 뒤에도 류현진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ABS존을 파고드는 제구는 오히려 더 날카로워졌고, 막강한 삼성 타선을 5이닝 동안 단 한 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5회 말부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재훈은 동점 적시타로, 플로리얼은 몬스터월을 강타하는 역전 적시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기는 점수를 만든 뒤엔 한화의 든든한 불펜이 가동됐습니다.
특급 마무리 김서현의 휴식에도 정우주, 한승혁 등이 버틴 한화는 올 시즌 두 번째 8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 시즌 4승째를 올린 류현진조차 상승세의 비결로 불펜을 꼽았습니다.
[류현진/한화 : "제구가 스피드에 받침이 되다 보니까 타자들하고 좋은 싸움이 되는 것 같고요. 저희 중간 투수들이 그런 자신감이 확실히 생긴 것 같습니다."]
LG 박동원의 시원한 홈런이 잠실의 왼쪽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 홈런으로 앞서 나간 LG, 6회에는 오스틴이 짜릿한 석 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선발 치리노스의 7이닝 1실점 활약까지 더한 LG는 한화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치리노스/LG : "두산 타자들을 두 번째 만나서 볼 배합을 좀 다르게 가져가고 싶었는데, 그 결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윤동희, 레이예스의 홈런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