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올봄 주꾸미 위판량 5분의 1로 줄어

입력 2025.05.07 (12:27) 수정 2025.05.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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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올봄 주꾸미 위판량이 5분의 1로 급감하면서 '봄 주꾸미'는 이제 옛말처럼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서해안 일대 주꾸미 위판량은 404톤으로 5년 전보다 80%나 줄었고, 특히 전북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봄 바다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주꾸미가 제대로 어군을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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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올봄 주꾸미 위판량 5분의 1로 줄어
    • 입력 2025-05-07 12:27:44
    • 수정2025-05-07 1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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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올봄 주꾸미 위판량이 5분의 1로 급감하면서 '봄 주꾸미'는 이제 옛말처럼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서해안 일대 주꾸미 위판량은 404톤으로 5년 전보다 80%나 줄었고, 특히 전북은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봄 바다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주꾸미가 제대로 어군을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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