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전북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입력 2025.05.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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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발주한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노동조합이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평가위원 명단을 넘기는 대가로 업체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한 익명의 문자와 위원 명단 등을 제시하며 이른바 브로커가 개입한 입찰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입찰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평가위원 구성 비율이 바뀌었고, 업체가 감사관실에 공익 신고하자 교육 공무원 등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등도 함께 제기하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해당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고,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모든 의혹이 밝혀질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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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노조 “전북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철저히 수사해야”
    • 입력 2025-05-07 15:59:03
    전주
전북교육청이 발주한 전북교육청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노동조합이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평가위원 명단을 넘기는 대가로 업체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요구한 익명의 문자와 위원 명단 등을 제시하며 이른바 브로커가 개입한 입찰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입찰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평가위원 구성 비율이 바뀌었고, 업체가 감사관실에 공익 신고하자 교육 공무원 등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 등도 함께 제기하며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해당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고,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모든 의혹이 밝혀질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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