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의대생 복귀 호소 메시지 환영… 자정까지 돌아와달라”

입력 2025.05.07 (16:23) 수정 2025.05.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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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의대생들을 향해 교육 현장으로 복귀해달라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7일)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테니 의대생은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의 메시지는 어제 우리가 낸 메시지와 같다”며 “메시지를 낸 이유는 오늘 자정까지 유급 여부가 결정되는 시한이 되다 보니 의대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제 우리가 김 후보 측과 공동으로 의대생 복귀를 호소하자고 제안했었다”며 “오늘 오전까지도 피드백이 없다가 오후에 그런 메시지가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단장은 “공동으로 메시지를 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1, 2당의 대통령 후보가 의대생들의 제적 등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 메시지를 공동으로 내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의대생들이 오늘 복귀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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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김문수 의대생 복귀 호소 메시지 환영… 자정까지 돌아와달라”
    • 입력 2025-05-07 16:23:26
    • 수정2025-05-07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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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의대생들을 향해 교육 현장으로 복귀해달라는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7일)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테니 의대생은 복귀하라는 메시지를 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단장은 “김 후보의 메시지는 어제 우리가 낸 메시지와 같다”며 “메시지를 낸 이유는 오늘 자정까지 유급 여부가 결정되는 시한이 되다 보니 의대생들에게 복귀를 호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제 우리가 김 후보 측과 공동으로 의대생 복귀를 호소하자고 제안했었다”며 “오늘 오전까지도 피드백이 없다가 오후에 그런 메시지가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단장은 “공동으로 메시지를 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1, 2당의 대통령 후보가 의대생들의 제적 등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 메시지를 공동으로 내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의대생들이 오늘 복귀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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