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인 자살률 높은 건 슬픈 일…빈곤 문제 각별히 신경 써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노인 자살률과 빈곤율이 제일 높다는 것은 슬픈 일”이라며 “노인 빈곤 문제는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7일) 오후 ‘2차 경청투어’ 마지막 날 일정으로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지회를 찾아가 ‘노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어르신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게 한 산업 역꾼들이신데, 지금은 노후가 불안해서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우리 세대가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다음 세대들도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인 일자리도 늘리긴 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은 노인이 많은데 소멸 위기까지 겪으니까 문제의 심각성이 큰 것 같다, 잘 챙겨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