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계속 미뤄지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뉴스]
입력 2025.05.07 (17:37)
수정 2025.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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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단일화 일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이유.
빨리 정리돼야 이재명 후보에 맞서 지지세를 결집할 수 있단 점도 있지만, 선거자금과 투표용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바랐던 1차 데드라인은 바로 오늘, 7일입니다.
11일이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만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거공보물 등도 제작하려면 나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두 사람이 오늘 저녁 만나기로는 했지만, 바로 합의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번째 데드라인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번주 일요일, 11일입니다.
앞으로 나흘 남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꼽힙니다.
이때까지 단일화해야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당 차원에서 수백억 원의 선거자금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날인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이날까지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억 원씩 드는 선거비용을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국내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5일은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힙니다.
25일을 넘겨도 후보자들은 사퇴할 수 있지만,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이름 옆에 '사퇴'란 글씨가 표기되지 않아 단일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사전투표일인 29일과 30일 이후에도 막판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일부 사전 투표 참여자의 선택은 무효표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빨리 정리돼야 이재명 후보에 맞서 지지세를 결집할 수 있단 점도 있지만, 선거자금과 투표용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바랐던 1차 데드라인은 바로 오늘, 7일입니다.
11일이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만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거공보물 등도 제작하려면 나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두 사람이 오늘 저녁 만나기로는 했지만, 바로 합의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번째 데드라인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번주 일요일, 11일입니다.
앞으로 나흘 남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꼽힙니다.
이때까지 단일화해야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당 차원에서 수백억 원의 선거자금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날인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이날까지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억 원씩 드는 선거비용을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국내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5일은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힙니다.
25일을 넘겨도 후보자들은 사퇴할 수 있지만,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이름 옆에 '사퇴'란 글씨가 표기되지 않아 단일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사전투표일인 29일과 30일 이후에도 막판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일부 사전 투표 참여자의 선택은 무효표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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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계속 미뤄지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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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7:37:50
- 수정2025-05-07 17:38:19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단일화 일정을 두고 국민의힘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이유.
빨리 정리돼야 이재명 후보에 맞서 지지세를 결집할 수 있단 점도 있지만, 선거자금과 투표용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바랐던 1차 데드라인은 바로 오늘, 7일입니다.
11일이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만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거공보물 등도 제작하려면 나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두 사람이 오늘 저녁 만나기로는 했지만, 바로 합의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번째 데드라인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번주 일요일, 11일입니다.
앞으로 나흘 남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꼽힙니다.
이때까지 단일화해야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당 차원에서 수백억 원의 선거자금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날인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이날까지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억 원씩 드는 선거비용을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국내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5일은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힙니다.
25일을 넘겨도 후보자들은 사퇴할 수 있지만,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이름 옆에 '사퇴'란 글씨가 표기되지 않아 단일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사전투표일인 29일과 30일 이후에도 막판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일부 사전 투표 참여자의 선택은 무효표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빨리 정리돼야 이재명 후보에 맞서 지지세를 결집할 수 있단 점도 있지만, 선거자금과 투표용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바랐던 1차 데드라인은 바로 오늘, 7일입니다.
11일이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만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거공보물 등도 제작하려면 나흘 정도는 있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두 사람이 오늘 저녁 만나기로는 했지만, 바로 합의하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번째 데드라인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번주 일요일, 11일입니다.
앞으로 나흘 남았는데,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꼽힙니다.
이때까지 단일화해야 국민의힘 후보로 기호 2번을 쓸 수 있고, 당 차원에서 수백억 원의 선거자금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날인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이날까지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덕수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에서 선거자금을 지원받지 못하고, 하루에도 수억 원씩 드는 선거비용을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국내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5일은 최종 데드라인으로 꼽힙니다.
25일을 넘겨도 후보자들은 사퇴할 수 있지만, 김문수, 한덕수 두 사람의 이름 옆에 '사퇴'란 글씨가 표기되지 않아 단일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사전투표일인 29일과 30일 이후에도 막판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일부 사전 투표 참여자의 선택은 무효표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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