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수업 거부’…의대생 4,600여 명,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입력 2025.05.07 (18:13)
수정 2025.05.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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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1년 넘게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에서 4,634명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대학별 신청 인원을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선대(235명), 고려대(219명), 전북대(202명) 순이었습니다.
연세대(본교)는 148명, 가톨릭대는 139명, 성균관대는 71명, 울산대는 79명입니다.
학기별로 보면 의정 갈등이 불거졌던 지난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수는 7,210명이었고 지난해 2학기엔 3,201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1년간 전국 의대생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모두 96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에서 4,634명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대학별 신청 인원을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선대(235명), 고려대(219명), 전북대(202명) 순이었습니다.
연세대(본교)는 148명, 가톨릭대는 139명, 성균관대는 71명, 울산대는 79명입니다.
학기별로 보면 의정 갈등이 불거졌던 지난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수는 7,210명이었고 지난해 2학기엔 3,201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1년간 전국 의대생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모두 96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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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한 ‘수업 거부’…의대생 4,600여 명,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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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8:13:04
- 수정2025-05-07 18:24:17

의대생들이 1년 넘게 ‘수업 거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에서 4,634명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대학별 신청 인원을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선대(235명), 고려대(219명), 전북대(202명) 순이었습니다.
연세대(본교)는 148명, 가톨릭대는 139명, 성균관대는 71명, 울산대는 79명입니다.
학기별로 보면 의정 갈등이 불거졌던 지난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수는 7,210명이었고 지난해 2학기엔 3,201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1년간 전국 의대생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모두 96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에서 4,634명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대학별 신청 인원을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조선대(235명), 고려대(219명), 전북대(202명) 순이었습니다.
연세대(본교)는 148명, 가톨릭대는 139명, 성균관대는 71명, 울산대는 79명입니다.
학기별로 보면 의정 갈등이 불거졌던 지난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수는 7,210명이었고 지난해 2학기엔 3,201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1년간 전국 의대생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모두 96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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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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