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미국과 무역협상 이르면 이번 주 타결”
입력 2025.05.07 (19:17)
수정 2025.05.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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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이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근접해 이르면 이번 주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 시각 7일 양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국 당국자들은 협상단이 협상 마지막 단계를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협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부분은 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세금·관세 감면 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이 영국산 철강, 자동차 제품의 일정 할당량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측은 나아가 철강·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25%를 전반적으로 낮추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당국자들은 협상단이 협상 마지막 단계를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협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부분은 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세금·관세 감면 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이 영국산 철강, 자동차 제품의 일정 할당량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측은 나아가 철강·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25%를 전반적으로 낮추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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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미국과 무역협상 이르면 이번 주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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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9:17:03
- 수정2025-05-07 19:43:03

영국과 미국이 무역 협상에서 합의에 근접해 이르면 이번 주 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 시각 7일 양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영국 당국자들은 협상단이 협상 마지막 단계를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협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부분은 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세금·관세 감면 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이 영국산 철강, 자동차 제품의 일정 할당량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측은 나아가 철강·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25%를 전반적으로 낮추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당국자들은 협상단이 협상 마지막 단계를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다시 찾아 협상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이 미국에 양보하는 부분은 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세금·관세 감면 폭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지털 서비스세가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부당한 규제라며 문제 삼아 왔습니다.
미국이 영국산 철강, 자동차 제품의 일정 할당량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는 내용이 합의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측은 나아가 철강·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25%를 전반적으로 낮추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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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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