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비축미 방출에도…쌀값 17주째 상승
입력 2025.05.07 (19:39)
수정 2025.05.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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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비축미를 여러 차례 방출했지만, 일본 쌀 가격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3엔, 약 126원 오른 4천233 엔, 약 4만 1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쌀값은 17주 연속 올랐으며, 작년 같은 기간 가격인 2천88엔, 약 2만 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축미 방출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아직 쌀값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3월부터 비축미가 5㎏당 3천500엔(약 3만 4천 원) 전후에 팔리고 있다"면서도 "유통이 정체돼 4월 13일까지 슈퍼 등 소매점에 공급된 비축미는 전체의 1.4%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일본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3엔, 약 126원 오른 4천233 엔, 약 4만 1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쌀값은 17주 연속 올랐으며, 작년 같은 기간 가격인 2천88엔, 약 2만 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축미 방출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아직 쌀값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3월부터 비축미가 5㎏당 3천500엔(약 3만 4천 원) 전후에 팔리고 있다"면서도 "유통이 정체돼 4월 13일까지 슈퍼 등 소매점에 공급된 비축미는 전체의 1.4%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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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 비축미 방출에도…쌀값 17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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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9:39:09
- 수정2025-05-07 19:49:29

일본 정부가 비축미를 여러 차례 방출했지만, 일본 쌀 가격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3엔, 약 126원 오른 4천233 엔, 약 4만 1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쌀값은 17주 연속 올랐으며, 작년 같은 기간 가격인 2천88엔, 약 2만 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축미 방출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아직 쌀값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3월부터 비축미가 5㎏당 3천500엔(약 3만 4천 원) 전후에 팔리고 있다"면서도 "유통이 정체돼 4월 13일까지 슈퍼 등 소매점에 공급된 비축미는 전체의 1.4%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일본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3엔, 약 126원 오른 4천233 엔, 약 4만 1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쌀값은 17주 연속 올랐으며, 작년 같은 기간 가격인 2천88엔, 약 2만 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비축미 방출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아직 쌀값 인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아사히는 "3월부터 비축미가 5㎏당 3천500엔(약 3만 4천 원) 전후에 팔리고 있다"면서도 "유통이 정체돼 4월 13일까지 슈퍼 등 소매점에 공급된 비축미는 전체의 1.4%에 머물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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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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