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오늘 추가 회동 제안”…한덕수 “최대한 일정 조정”

입력 2025.05.08 (01:00) 수정 202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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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가 이르면 오늘(8일) 다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7일) 회동 직후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께 내일 추가 회동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자를 만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후보가 내일 회동을 제안한다면, 사전에 약속을 잡은 분들께 정중히 양해를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 15분가량 독대해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담판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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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8 01:00:55
    • 수정2025-05-08 01:01:08
    정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 후보가 이르면 오늘(8일) 다시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7일) 회동 직후 캠프를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의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한덕수 후보께 내일 추가 회동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대한 기존 일정을 조정해 시간이 되는 대로 김 후보자를 만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 후보가 내일 회동을 제안한다면, 사전에 약속을 잡은 분들께 정중히 양해를 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 15분가량 독대해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담판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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