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로 스크린골프장 간 경찰관들…“생각이 짧았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5.08 (06:54) 수정 2025.05.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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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골프장'입니다.

경찰 간부가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 앞에서, 관용차 트렁크에 골프 가방을 실은 뒤 5분 거리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시 관용차에는 동료 경찰관들이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서너 시간가량 골프를 친 뒤 차를 반납했는데요.

경찰이 관용차를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A 경감은 "생각이 짧았다"며 "당시 짐이 많다 보니 섣불리 움직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업무 시간이 아닌 퇴근한 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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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08 0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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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골프장'입니다.

경찰 간부가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소속 A 경감은 지난달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 앞에서, 관용차 트렁크에 골프 가방을 실은 뒤 5분 거리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시 관용차에는 동료 경찰관들이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서너 시간가량 골프를 친 뒤 차를 반납했는데요.

경찰이 관용차를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A 경감은 "생각이 짧았다"며 "당시 짐이 많다 보니 섣불리 움직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업무 시간이 아닌 퇴근한 뒤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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