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강제 단일화는 한덕수 위한 요식행위…윤석열 시즌2 열 건가”
입력 2025.05.08 (09:46)
수정 2025.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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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옹립을 위한 요식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당원과 국민이 뽑은 자당 대선후보가 멀쩡히 있는데 억지 단일화를 시키겠다니 그게 역모지 단일화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정당한 경선 결과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이렇게까지 끌어내리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이런 억지까지 쓰면서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후보 자리를 상납하려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친윤계와 법의 심판을 피하려는 윤석열의 공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든 내란 2인자를 옹립해 ‘윤석열 시즌2’를 열어볼 작정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어제(7일) 홍준표 전 시장이 경선 과정에서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부정할 수 없는 내란 잔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당무 개입, 공천 개입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윤석열이 대선 개입만 안 했을 리 만무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모든 게 윤석열과 그 수족들의 지령이었는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당원과 국민이 뽑은 자당 대선후보가 멀쩡히 있는데 억지 단일화를 시키겠다니 그게 역모지 단일화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정당한 경선 결과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이렇게까지 끌어내리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이런 억지까지 쓰면서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후보 자리를 상납하려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친윤계와 법의 심판을 피하려는 윤석열의 공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든 내란 2인자를 옹립해 ‘윤석열 시즌2’를 열어볼 작정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어제(7일) 홍준표 전 시장이 경선 과정에서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부정할 수 없는 내란 잔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당무 개입, 공천 개입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윤석열이 대선 개입만 안 했을 리 만무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모든 게 윤석열과 그 수족들의 지령이었는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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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강제 단일화는 한덕수 위한 요식행위…윤석열 시즌2 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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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09:46:35
- 수정2025-05-08 10:18:53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옹립을 위한 요식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당원과 국민이 뽑은 자당 대선후보가 멀쩡히 있는데 억지 단일화를 시키겠다니 그게 역모지 단일화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정당한 경선 결과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이렇게까지 끌어내리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이런 억지까지 쓰면서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후보 자리를 상납하려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친윤계와 법의 심판을 피하려는 윤석열의 공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든 내란 2인자를 옹립해 ‘윤석열 시즌2’를 열어볼 작정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어제(7일) 홍준표 전 시장이 경선 과정에서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부정할 수 없는 내란 잔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당무 개입, 공천 개입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윤석열이 대선 개입만 안 했을 리 만무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모든 게 윤석열과 그 수족들의 지령이었는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당원과 국민이 뽑은 자당 대선후보가 멀쩡히 있는데 억지 단일화를 시키겠다니 그게 역모지 단일화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정당한 경선 결과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이렇게까지 끌어내리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이런 억지까지 쓰면서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후보 자리를 상납하려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친윤계와 법의 심판을 피하려는 윤석열의 공모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어떻게든 내란 2인자를 옹립해 ‘윤석열 시즌2’를 열어볼 작정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 대변인은 또, 어제(7일) 홍준표 전 시장이 경선 과정에서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홍 전 시장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부정할 수 없는 내란 잔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당무 개입, 공천 개입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윤석열이 대선 개입만 안 했을 리 만무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모든 게 윤석열과 그 수족들의 지령이었는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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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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