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차세대발사체 →재사용발사체’ 전환 심사 재신청

입력 2025.05.08 (10:01) 수정 2025.05.08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이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해 개발하기 위한 심사 절차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우주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개편 절차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우주청은 세계 우주발사체 개발 동향에 대응하고 차세대발사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 재사용화를 추진한다며, 재검토를 통해 사업계획 변경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주청은 올해 초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 형태로 개발하기로 하고 연구개발(R&D) 사업 개편 절차인 특정평가를 신청했지만, 지난달 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주청은 당시 미 선정 사유를 보완해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차세대발사체 사업이 이미 일정이 지연되고 있던 데 더해 추가 행정절차까지 밟게 되면 2032년 달 착륙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울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주항공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주청, ‘차세대발사체 →재사용발사체’ 전환 심사 재신청
    • 입력 2025-05-08 10:01:01
    • 수정2025-05-08 10:05:47
    IT·과학
우주항공청이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해 개발하기 위한 심사 절차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우주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개편 절차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우주청은 세계 우주발사체 개발 동향에 대응하고 차세대발사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 재사용화를 추진한다며, 재검토를 통해 사업계획 변경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주청은 올해 초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 형태로 개발하기로 하고 연구개발(R&D) 사업 개편 절차인 특정평가를 신청했지만, 지난달 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주청은 당시 미 선정 사유를 보완해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차세대발사체 사업이 이미 일정이 지연되고 있던 데 더해 추가 행정절차까지 밟게 되면 2032년 달 착륙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울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주항공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