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산불 피해’ 국가유산 복구에 약 500억 원 소요 예상”
입력 2025.05.08 (10:25)
수정 2025.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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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약 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 결과, 국가유산 피해 복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입니다.
보물(3건), 명승(4건), 천연기념물(3건), 국가민속문화유산(3건)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유형문화유산 5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피해가 23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안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불을 피해 미리 인근 박물관 등으로 소산시킨 국보, 보물 등 동산문화유산 19건 1,556점은 소유자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원래 보관 장소로 이동 중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피해 문화유산의 가치 훼손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세워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자연유산 보호 기본 원칙에 따라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의 생육 개선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가지치기, 안전지지대 설치, 지속적 점검을 통해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 결과, 국가유산 피해 복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입니다.
보물(3건), 명승(4건), 천연기념물(3건), 국가민속문화유산(3건)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유형문화유산 5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피해가 23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안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불을 피해 미리 인근 박물관 등으로 소산시킨 국보, 보물 등 동산문화유산 19건 1,556점은 소유자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원래 보관 장소로 이동 중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피해 문화유산의 가치 훼손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세워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자연유산 보호 기본 원칙에 따라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의 생육 개선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가지치기, 안전지지대 설치, 지속적 점검을 통해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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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산불 피해’ 국가유산 복구에 약 500억 원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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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0:25:58
- 수정2025-05-09 17:22:53

지난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 데 약 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 결과, 국가유산 피해 복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입니다.
보물(3건), 명승(4건), 천연기념물(3건), 국가민속문화유산(3건)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유형문화유산 5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피해가 23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안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불을 피해 미리 인근 박물관 등으로 소산시킨 국보, 보물 등 동산문화유산 19건 1,556점은 소유자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원래 보관 장소로 이동 중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피해 문화유산의 가치 훼손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세워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자연유산 보호 기본 원칙에 따라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의 생육 개선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가지치기, 안전지지대 설치, 지속적 점검을 통해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 결과, 국가유산 피해 복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입니다.
보물(3건), 명승(4건), 천연기념물(3건), 국가민속문화유산(3건) 등 국가지정유산 피해가 13건, 각 지자체에서 지정·관리하는 시도지정유산(유형문화유산 5건, 기념물 3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피해가 23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안에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불을 피해 미리 인근 박물관 등으로 소산시킨 국보, 보물 등 동산문화유산 19건 1,556점은 소유자와 지자체 등과 협의해 원래 보관 장소로 이동 중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피해 문화유산의 가치 훼손 심각성, 시급성, 추가 훼손 방지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 계획을 세워 수립할 예정입니다.
자연유산의 경우 자연유산 보호 기본 원칙에 따라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의 생육 개선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가지치기, 안전지지대 설치, 지속적 점검을 통해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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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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