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학원 입시 비리’ 조국 아들 기소유예
입력 2025.05.08 (13:53)
수정 2025.05.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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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원 씨의 대학원 입시 비리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는 최근 조 씨에 대해 기소유예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입니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법무법인 인턴 확인서·조지워싱턴대 장학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범 관계인 조 전 대표는 아들·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는 최근 조 씨에 대해 기소유예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입니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법무법인 인턴 확인서·조지워싱턴대 장학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범 관계인 조 전 대표는 아들·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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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3:53:42
- 수정2025-05-08 14:02:1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원 씨의 대학원 입시 비리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는 최근 조 씨에 대해 기소유예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입니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법무법인 인턴 확인서·조지워싱턴대 장학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범 관계인 조 전 대표는 아들·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정일권 부장검사)는 최근 조 씨에 대해 기소유예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입니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박사 통합 과정에 지원하면서 허위로 작성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의의 법무법인 인턴 확인서·조지워싱턴대 장학 증명서를 제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연세대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연세대가 입학을 취소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범 관계인 조 전 대표는 아들·딸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2월 징역 2년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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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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