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조 “노동3권 보장하라…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할 것”
입력 2025.05.08 (16:55)
수정 2025.05.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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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이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은 상생협정서 준수를 내세워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생협정서는 노동법을 준수하는 토대 위에 운영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협정서를 이유로 노동3권을 제한하는 것을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며 “중재안의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파업 유보 조항 또한 반헌법적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 간부 중심으로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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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M 노조 “노동3권 보장하라…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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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6:55:02
- 수정2025-05-08 16:57:39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이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며 현대차 본사 상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 경영진은 상생협정서 준수를 내세워 노동자의 헌법상 기본권을 제한하려고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생협정서는 노동법을 준수하는 토대 위에 운영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협정서를 이유로 노동3권을 제한하는 것을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며 “중재안의 누적 생산 35만 대까지 파업 유보 조항 또한 반헌법적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다음 주 간부 중심으로 민주당 중앙당사와 현대자동차 본사 상경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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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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