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타계 外 2건
입력 2006.01.15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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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오늘 타계했습니다.
이밖에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79세를 일기로 오늘 타계했습니다.
알-사바 국왕은 지난 91년 이라크 침공 등을 겪으며 29년 재위하는 동안 중동에서 대표적으로 친미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공식계승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75세의 고령에 와병중이어서 알 아흐마드 총리가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포경선이 발사한 작살이 고래 포획을 저지하려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보트를 스쳐 밍크고래에 명중합니다.
그린피스 회원들이 포경선에 부딪히고 밧줄에도 매달려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린피스는 포경선의 작살에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비디오테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3일 미군 공습을 항의하는 수 만 명의 파키스탄 군중들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미군이 알카에다 2인자인 알 자와히리를 겨냥했다고 하지만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 등 18명만 숨졌다고 항의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도 알 자와히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없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오늘 타계했습니다.
이밖에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79세를 일기로 오늘 타계했습니다.
알-사바 국왕은 지난 91년 이라크 침공 등을 겪으며 29년 재위하는 동안 중동에서 대표적으로 친미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공식계승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75세의 고령에 와병중이어서 알 아흐마드 총리가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포경선이 발사한 작살이 고래 포획을 저지하려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보트를 스쳐 밍크고래에 명중합니다.
그린피스 회원들이 포경선에 부딪히고 밧줄에도 매달려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린피스는 포경선의 작살에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비디오테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3일 미군 공습을 항의하는 수 만 명의 파키스탄 군중들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미군이 알카에다 2인자인 알 자와히리를 겨냥했다고 하지만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 등 18명만 숨졌다고 항의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도 알 자와히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없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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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타계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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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1-15 21:18: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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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오늘 타계했습니다.
이밖에 지구촌 소식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이 79세를 일기로 오늘 타계했습니다.
알-사바 국왕은 지난 91년 이라크 침공 등을 겪으며 29년 재위하는 동안 중동에서 대표적으로 친미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공식계승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75세의 고령에 와병중이어서 알 아흐마드 총리가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포경선이 발사한 작살이 고래 포획을 저지하려는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보트를 스쳐 밍크고래에 명중합니다.
그린피스 회원들이 포경선에 부딪히고 밧줄에도 매달려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린피스는 포경선의 작살에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비디오테입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3일 미군 공습을 항의하는 수 만 명의 파키스탄 군중들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미군이 알카에다 2인자인 알 자와히리를 겨냥했다고 하지만 무고한 여성과 어린이 등 18명만 숨졌다고 항의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도 알 자와히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없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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