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미국, 대중국 관세 145%→50%대로 인하 제안 검토”
입력 2025.05.09 (06:59)
수정 2025.05.09 (0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시각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미중간 고위급 통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현지시각 8일 미중 협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이르면 다음주 현재의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대중국 관세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포스트의 보도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간의 담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미측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20일 출범 이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25%의 대미 맞불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2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이르면 다음주 현재의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대중국 관세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포스트의 보도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간의 담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미측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20일 출범 이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25%의 대미 맞불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2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포스트 “미국, 대중국 관세 145%→50%대로 인하 제안 검토”
-
- 입력 2025-05-09 06:59:54
- 수정2025-05-09 07:34:02

현지시각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미중간 고위급 통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현지시각 8일 미중 협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이르면 다음주 현재의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대중국 관세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포스트의 보도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간의 담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미측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20일 출범 이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25%의 대미 맞불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2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잇달아 인상한 대중국 관세율을 이르면 다음주 현재의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선제적으로 대중국 관세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포스트의 보도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간의 담판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를 상정한 미측 협상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20일 출범 이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이에 맞서 125%의 대미 맞불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25%까지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