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 넘게 도주극 벌인 반려견…주인 티셔츠 냄새로 구조 [잇슈 SNS]
입력 2025.05.09 (07:32)
수정 2025.05.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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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야생에서 실종된 강아지 한 마리가 1년 반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어둠 속에서 혼자 서성대는 강아지 한 마리.
호주 야생에서 무려 500일 넘게 도주극을 벌인 미니어처 닥스훈트 '발레리'입니다.
발레리는 2023년 11월 가족과 함께 호주 캥거루섬으로 캠핑을 왔다가 실종됐는데요.
수색 작업에서 생존은 확인됐지만, 낯선 상황에 경계심이 높아진 발레리는 반복된 포획 작전에도 번번이 도망쳤다고 합니다.
외딴 섬에 혼자 남겨진 발레리,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 혼자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목격담이 이어지자 발레리를 다시 구조하기 위해 한 동물구호단체가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우선 발레리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주인의 땀 냄새가 밴 티셔츠를 찢어 섬 곳곳에 뿌린 뒤 1000시간 이상 유인 작전을 펼친 끝에 발레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구조대 측은 그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은 발레리는 예상보다 건강한 상태였다며 적응 훈련 등을 마치면 호주 본토에 있는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혼자 서성대는 강아지 한 마리.
호주 야생에서 무려 500일 넘게 도주극을 벌인 미니어처 닥스훈트 '발레리'입니다.
발레리는 2023년 11월 가족과 함께 호주 캥거루섬으로 캠핑을 왔다가 실종됐는데요.
수색 작업에서 생존은 확인됐지만, 낯선 상황에 경계심이 높아진 발레리는 반복된 포획 작전에도 번번이 도망쳤다고 합니다.
외딴 섬에 혼자 남겨진 발레리,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 혼자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목격담이 이어지자 발레리를 다시 구조하기 위해 한 동물구호단체가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우선 발레리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주인의 땀 냄새가 밴 티셔츠를 찢어 섬 곳곳에 뿌린 뒤 1000시간 이상 유인 작전을 펼친 끝에 발레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구조대 측은 그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은 발레리는 예상보다 건강한 상태였다며 적응 훈련 등을 마치면 호주 본토에 있는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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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일 넘게 도주극 벌인 반려견…주인 티셔츠 냄새로 구조 [잇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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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07:32:02
- 수정2025-05-09 07:53:49

호주 야생에서 실종된 강아지 한 마리가 1년 반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어둠 속에서 혼자 서성대는 강아지 한 마리.
호주 야생에서 무려 500일 넘게 도주극을 벌인 미니어처 닥스훈트 '발레리'입니다.
발레리는 2023년 11월 가족과 함께 호주 캥거루섬으로 캠핑을 왔다가 실종됐는데요.
수색 작업에서 생존은 확인됐지만, 낯선 상황에 경계심이 높아진 발레리는 반복된 포획 작전에도 번번이 도망쳤다고 합니다.
외딴 섬에 혼자 남겨진 발레리,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 혼자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목격담이 이어지자 발레리를 다시 구조하기 위해 한 동물구호단체가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우선 발레리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주인의 땀 냄새가 밴 티셔츠를 찢어 섬 곳곳에 뿌린 뒤 1000시간 이상 유인 작전을 펼친 끝에 발레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구조대 측은 그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은 발레리는 예상보다 건강한 상태였다며 적응 훈련 등을 마치면 호주 본토에 있는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혼자 서성대는 강아지 한 마리.
호주 야생에서 무려 500일 넘게 도주극을 벌인 미니어처 닥스훈트 '발레리'입니다.
발레리는 2023년 11월 가족과 함께 호주 캥거루섬으로 캠핑을 왔다가 실종됐는데요.
수색 작업에서 생존은 확인됐지만, 낯선 상황에 경계심이 높아진 발레리는 반복된 포획 작전에도 번번이 도망쳤다고 합니다.
외딴 섬에 혼자 남겨진 발레리,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 혼자 살아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해가 바뀌어도 목격담이 이어지자 발레리를 다시 구조하기 위해 한 동물구호단체가 나섰습니다.
구조대는 우선 발레리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주인의 땀 냄새가 밴 티셔츠를 찢어 섬 곳곳에 뿌린 뒤 1000시간 이상 유인 작전을 펼친 끝에 발레리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구조대 측은 그동안 야생에서 살아남은 발레리는 예상보다 건강한 상태였다며 적응 훈련 등을 마치면 호주 본토에 있는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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