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가야금병창 보유자·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 인정예고

입력 2025.05.09 (09:37) 수정 2025.05.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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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오늘(9일)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정옥순 씨를,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 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가운데 가야금병창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정옥순 씨는 1969년 고(故) 박귀희 보유자의 문하에 입문해 1986년 이수자, 2001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정옥순 씨가 '가야금병창'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며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옥순 씨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 씨도 인정 예고됐습니다.

안승규 씨는 2006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된 뒤, 18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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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오늘(9일)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정옥순 씨를,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 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가운데 가야금병창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말합니다.

정옥순 씨는 1969년 고(故) 박귀희 보유자의 문하에 입문해 1986년 이수자, 2001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정옥순 씨가 '가야금병창'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며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옥순 씨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 씨도 인정 예고됐습니다.

안승규 씨는 2006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된 뒤, 18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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