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해달라고 광주시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송정역 광장은 1980년 5월 22일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시위 군중이 모였던 장소입니다.
5·18 사적지는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지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앞서 광산구는 2021년부터 광주송정역을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토론회와 포럼, 관계기관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인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 추진
-
- 입력 2025-05-09 14:30:19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해달라고 광주시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송정역 광장은 1980년 5월 22일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시위 군중이 모였던 장소입니다.
5·18 사적지는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지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앞서 광산구는 2021년부터 광주송정역을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토론회와 포럼, 관계기관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인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손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