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흡입 후 환청”…집주인 살해 40대 구속 송치

입력 2025.05.09 (16:43) 수정 2025.05.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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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집주인을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세입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오늘(9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하남시에서 자신이 살던 주택의 70대 집주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본드를 흡입하고 범행을 했다. 환청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정신질환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해당 주택 반지하 세대에 거주했는데, 집주인과 특별한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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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드 흡입 후 환청”…집주인 살해 40대 구속 송치
    • 입력 2025-05-09 16:43:39
    • 수정2025-05-09 16:46:34
    사회
70대 집주인을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세입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오늘(9일) 40대 남성 A 씨를 살인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하남시에서 자신이 살던 주택의 70대 집주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본드를 흡입하고 범행을 했다. 환청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정신질환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해당 주택 반지하 세대에 거주했는데, 집주인과 특별한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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