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싸게 환전해줄게”…1억 9천만 원 빼앗은 외국인 일당 검거
입력 2025.05.09 (20:30)
수정 2025.05.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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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를 싸게 환전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와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7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인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중 환전소보다 낮은 수수료로 달러를 환전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약속 장소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과 공범 관계인 3명이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와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7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인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중 환전소보다 낮은 수수료로 달러를 환전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약속 장소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과 공범 관계인 3명이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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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싸게 환전해줄게”…1억 9천만 원 빼앗은 외국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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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20:30:33
- 수정2025-05-09 20:52:35

달러를 싸게 환전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와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7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인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중 환전소보다 낮은 수수료로 달러를 환전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약속 장소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과 공범 관계인 3명이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와 러시아 국적 30대 남성 B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7일 밤 10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인 30대 한국인 남성을 폭행한 뒤, 현금 1억 9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시중 환전소보다 낮은 수수료로 달러를 환전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를 약속 장소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과 공범 관계인 3명이 베트남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 등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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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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