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세 번째 ‘트랙터 시위’ 19시간 만에 충돌 없이 끝나
입력 2025.05.11 (08:31)
수정 2025.05.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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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타고 세 번째 상경 시위를 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이 밤샘 집회 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전봉준 투쟁단 소속 시위 참가자들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마무리 발언을 진행하며 충돌 없이 밤샘 집회를 끝냈습니다.
전농 관계자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농정이 깨끗이 바뀌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투쟁을 다짐한다”고 전하며 집회 해산을 알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 50여 명과 트랙터 32대는 어제 낮 12시쯤 상경 집회를 진행하며 서울 금천구 석수대로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내란 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트랙터 행렬은 경찰의 저지에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서 멈췄고, 쌀 수입 중단과 농민 헌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19시간가량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농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를 진행했는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봉준 투쟁단 소속 시위 참가자들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마무리 발언을 진행하며 충돌 없이 밤샘 집회를 끝냈습니다.
전농 관계자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농정이 깨끗이 바뀌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투쟁을 다짐한다”고 전하며 집회 해산을 알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 50여 명과 트랙터 32대는 어제 낮 12시쯤 상경 집회를 진행하며 서울 금천구 석수대로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내란 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트랙터 행렬은 경찰의 저지에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서 멈췄고, 쌀 수입 중단과 농민 헌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19시간가량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농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를 진행했는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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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 세 번째 ‘트랙터 시위’ 19시간 만에 충돌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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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08:31:05
- 수정2025-05-11 08:48:09

트랙터를 타고 세 번째 상경 시위를 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이 밤샘 집회 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전봉준 투쟁단 소속 시위 참가자들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마무리 발언을 진행하며 충돌 없이 밤샘 집회를 끝냈습니다.
전농 관계자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농정이 깨끗이 바뀌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투쟁을 다짐한다”고 전하며 집회 해산을 알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 50여 명과 트랙터 32대는 어제 낮 12시쯤 상경 집회를 진행하며 서울 금천구 석수대로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내란 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트랙터 행렬은 경찰의 저지에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서 멈췄고, 쌀 수입 중단과 농민 헌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19시간가량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농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를 진행했는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봉준 투쟁단 소속 시위 참가자들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쯤 마무리 발언을 진행하며 충돌 없이 밤샘 집회를 끝냈습니다.
전농 관계자는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농정이 깨끗이 바뀌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투쟁을 다짐한다”고 전하며 집회 해산을 알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 50여 명과 트랙터 32대는 어제 낮 12시쯤 상경 집회를 진행하며 서울 금천구 석수대로에 진입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해 ‘내란 농정 청산 농업대개혁 실현 범시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은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트랙터 행렬은 경찰의 저지에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서 멈췄고, 쌀 수입 중단과 농민 헌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19시간가량 밤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농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를 진행했는데, 이를 막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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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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