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에 ‘댓글’ 이준석, 공항 나가 배웅 [이런뉴스]
입력 2025.05.11 (19:40)
수정 2025.05.11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어제(10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의 양자 구도"라며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이 후보를 만나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문수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고 하자, 홍 전 시장은 "경선 이틀 전부터 판이 이렇게 될 거로 봤다"며 "그러니까 30년 넘게 있던 당을 나와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고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바꾸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하느냐"고 했고, 홍 전 시장은 "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이 후보를 만나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문수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고 하자, 홍 전 시장은 "경선 이틀 전부터 판이 이렇게 될 거로 봤다"며 "그러니까 30년 넘게 있던 당을 나와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고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바꾸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하느냐"고 했고, 홍 전 시장은 "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준표에 ‘댓글’ 이준석, 공항 나가 배웅 [이런뉴스]
-
- 입력 2025-05-11 19:40:42
- 수정2025-05-11 19:41:1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어제(10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의 양자 구도"라며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이 후보를 만나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문수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고 하자, 홍 전 시장은 "경선 이틀 전부터 판이 이렇게 될 거로 봤다"며 "그러니까 30년 넘게 있던 당을 나와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고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바꾸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하느냐"고 했고, 홍 전 시장은 "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이 후보를 만나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문수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고 하자, 홍 전 시장은 "경선 이틀 전부터 판이 이렇게 될 거로 봤다"며 "그러니까 30년 넘게 있던 당을 나와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고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바꾸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대선 중에 이렇게 자리를 비우시면 어떡하느냐"고 했고, 홍 전 시장은 "그거야 이준석 대표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탈당했습니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