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법원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5.05.11 (21:01) 수정 2025.05.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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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 내부에서 기습 시위를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오늘(11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그제(9일) 오후 1시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조희대는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대법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건물 출입구에서 청사 관리자들에게 제지당했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진연 측은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통행이 자유로운 건물이었고, 안으로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대진연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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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1 21:01:19
    • 수정2025-05-11 21:43:49
    사회
대법원장 면담을 요구하며 대법원 내부에서 기습 시위를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오늘(11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그제(9일) 오후 1시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조희대는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대법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건물 출입구에서 청사 관리자들에게 제지당했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진연 측은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통행이 자유로운 건물이었고, 안으로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대진연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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