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손흥민, 부상에서 복귀…8경기 만에 출전

발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공식전 8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이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4월)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이후 프리미어리그 네 경기와 보되(노르웨이)와의 준결승을 포함한 유로파리그 세 경기까지 일곱 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에게 두 골을 내주고 크리스털 팰리스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최근 리그 다섯 경기 무승(1무 4패)으로 승점 38점(11승 5무 20패)에 머문 토트넘은 17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