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 연이은 사고로 국민 불안 가중…기강 즉시 바로잡아야”
입력 2025.05.12 (09:21)
수정 2025.05.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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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진해 군항에 정박 중이던 해군 함정에서 경유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군의 연이은 사건·사고에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 기강을 지금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부승찬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육군 무인기와 헬기의 황당한 접촉 사고, 4월에 있었던 공군 훈련기의 기관총 투하 사고, 이제는 해군의 함정 기름 유출 사고까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특히 해군의 기름 유출은 지난 1월 제주 해군기지의 기름 폐수 유출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사고”라며 “해군과 해경이 긴급방제를 통해 기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함정에 있어야 할 기름이 왜 유출되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우리 군의 기름 등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형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징후가 존재한다”며 “군은 즉시 기본부터 재점검을 통해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내란과 연이은 사고로 추락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함으로써만 회복 가능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군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원해경 제공]
민주당 부승찬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육군 무인기와 헬기의 황당한 접촉 사고, 4월에 있었던 공군 훈련기의 기관총 투하 사고, 이제는 해군의 함정 기름 유출 사고까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특히 해군의 기름 유출은 지난 1월 제주 해군기지의 기름 폐수 유출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사고”라며 “해군과 해경이 긴급방제를 통해 기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함정에 있어야 할 기름이 왜 유출되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우리 군의 기름 등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형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징후가 존재한다”며 “군은 즉시 기본부터 재점검을 통해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내란과 연이은 사고로 추락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함으로써만 회복 가능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군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원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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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군 연이은 사고로 국민 불안 가중…기강 즉시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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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2 09:21:20
- 수정2025-05-12 09:28:53

더불어민주당은 진해 군항에 정박 중이던 해군 함정에서 경유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군의 연이은 사건·사고에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 기강을 지금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부승찬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육군 무인기와 헬기의 황당한 접촉 사고, 4월에 있었던 공군 훈련기의 기관총 투하 사고, 이제는 해군의 함정 기름 유출 사고까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특히 해군의 기름 유출은 지난 1월 제주 해군기지의 기름 폐수 유출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사고”라며 “해군과 해경이 긴급방제를 통해 기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함정에 있어야 할 기름이 왜 유출되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우리 군의 기름 등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형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징후가 존재한다”며 “군은 즉시 기본부터 재점검을 통해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내란과 연이은 사고로 추락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함으로써만 회복 가능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군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원해경 제공]
민주당 부승찬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육군 무인기와 헬기의 황당한 접촉 사고, 4월에 있었던 공군 훈련기의 기관총 투하 사고, 이제는 해군의 함정 기름 유출 사고까지 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부 대변인은 “특히 해군의 기름 유출은 지난 1월 제주 해군기지의 기름 폐수 유출 사고에 이어 두 번째 사고”라며 “해군과 해경이 긴급방제를 통해 기름을 제거했다고 하지만 함정에 있어야 할 기름이 왜 유출되었는지 철저한 조사와 우리 군의 기름 등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형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징후가 존재한다”며 “군은 즉시 기본부터 재점검을 통해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내란과 연이은 사고로 추락한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다함으로써만 회복 가능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완벽한 대책을 마련해 군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창원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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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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