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초등학교 ‘집단 식중독’ 의심, 역학조사 2개월 예상”
입력 2025.05.12 (10:03)
수정 2025.05.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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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신고된 가운데,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보건환경진흥원 등에서 검사 결과를 내놓기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급식실이 안전 문제로 폐쇄돼, 체육관에서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배식하던 상황이라 역학조사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올해 초 학교 건물 1동에 대한 안전 우려로 인해, 예정됐던 개학일을 코앞에 두고 개학을 연기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당시 급식실 역시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최근까지 체육관에서 이동 급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보건환경진흥원 등에서 검사 결과를 내놓기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급식실이 안전 문제로 폐쇄돼, 체육관에서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배식하던 상황이라 역학조사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올해 초 학교 건물 1동에 대한 안전 우려로 인해, 예정됐던 개학일을 코앞에 두고 개학을 연기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당시 급식실 역시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최근까지 체육관에서 이동 급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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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초등학교 ‘집단 식중독’ 의심, 역학조사 2개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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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2 10:03:59
- 수정2025-05-12 10:06:57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신고된 가운데,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2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보건환경진흥원 등에서 검사 결과를 내놓기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급식실이 안전 문제로 폐쇄돼, 체육관에서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배식하던 상황이라 역학조사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올해 초 학교 건물 1동에 대한 안전 우려로 인해, 예정됐던 개학일을 코앞에 두고 개학을 연기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당시 급식실 역시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최근까지 체육관에서 이동 급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보건환경진흥원 등에서 검사 결과를 내놓기까지는 통상 2개월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급식실이 안전 문제로 폐쇄돼, 체육관에서 외부 업체가 조리한 급식을 배식하던 상황이라 역학조사가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올해 초 학교 건물 1동에 대한 안전 우려로 인해, 예정됐던 개학일을 코앞에 두고 개학을 연기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당시 급식실 역시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최근까지 체육관에서 이동 급식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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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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