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14세 교황, 언론과 첫 만남서 “언론인 석방” 촉구

입력 2025.05.12 (18:57) 수정 2025.05.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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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신임 교황이 현지 시각 12일 진실을 찾고 보도하다 투옥된 언론인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각 12일 바티칸에서 개최한 첫 기자회견에서 “투옥된 기자들의 고통은 국가와 국제사회의 양심에 도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소중한 선물을 보호해 달라고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기자들에게 언론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할 때 책임감과 통찰력을 지녀야 하고 이념적·당파적 공격의 ‘바벨탑’을 떠나 편견과 분노, 광신, 증오를 해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언론이 전 세계 불평등과 빈곤이 주목받도록 하는 최전선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미국 국적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은 첫 부활 삼종기도를 집전하며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 상황을 언급하며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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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2 18:57:20
    • 수정2025-05-12 19:00:38
    국제
레오 14세 신임 교황이 현지 시각 12일 진실을 찾고 보도하다 투옥된 언론인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각 12일 바티칸에서 개최한 첫 기자회견에서 “투옥된 기자들의 고통은 국가와 국제사회의 양심에 도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소중한 선물을 보호해 달라고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기자들에게 언론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할 때 책임감과 통찰력을 지녀야 하고 이념적·당파적 공격의 ‘바벨탑’을 떠나 편견과 분노, 광신, 증오를 해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언론이 전 세계 불평등과 빈곤이 주목받도록 하는 최전선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미국 국적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은 첫 부활 삼종기도를 집전하며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 상황을 언급하며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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