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파트 분양 전월보다 134%↑…“수도권 공급증가 영향”

입력 2025.05.13 (09:55) 수정 2025.05.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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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민간아파트 공급 물량이 전달보다 2배 넘게 늘고 1순위 청약경쟁률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오늘(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4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3천262가구로 전달(5천656가구)보다 134%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지난 1분기 전체 공급 물량(1만 2천857가구)보다 많았습니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민간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이 공급 증가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리얼하우스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8천408가구보다는 크게 적은 수준입니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4.97대 1로 지난 3월의 ‘13.95대 1’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9.1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전북(42.3대 1), 충북(34.46대 1) 등 순이었습니다.

청약경쟁률은 아파트 단지의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세 자릿수부터 1대 1 미만에 이르기까지 뚜렷한 양극화를 보인다고 리얼하우스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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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아파트 분양 전월보다 134%↑…“수도권 공급증가 영향”
    • 입력 2025-05-13 09:55:11
    • 수정2025-05-13 09:56:18
    경제
지난달 민간아파트 공급 물량이 전달보다 2배 넘게 늘고 1순위 청약경쟁률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오늘(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4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 3천262가구로 전달(5천656가구)보다 134%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지난 1분기 전체 공급 물량(1만 2천857가구)보다 많았습니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민간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이 공급 증가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리얼하우스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 8천408가구보다는 크게 적은 수준입니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4.97대 1로 지난 3월의 ‘13.95대 1’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9.1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전북(42.3대 1), 충북(34.46대 1) 등 순이었습니다.

청약경쟁률은 아파트 단지의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세 자릿수부터 1대 1 미만에 이르기까지 뚜렷한 양극화를 보인다고 리얼하우스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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