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 동맹 출범…산·학·관 연합해 K 드론 육성
입력 2025.05.13 (11:02)
수정 2025.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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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학교 등 340여 곳의 연합단체가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이른바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내일(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단체 드론 얼라이언스는 정부 부처 10곳, 기업 263곳, 지자체 23곳, 대학교 16곳 등 347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드론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산업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드론 산업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크지만, 대부분의 드론 기업은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한 유비파이 등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곤 있지만, 국내 전체 드론 기업의 평균 매출은 1억 6,000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농업과 소방, 건설,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드론 부품 국산화를 위한 드론 핵심기술 개발과 제조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 드론 공장와 드론 기업 지원센터, 차세대 드론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부터 부산의 드론 라이트 쇼 등 릴레이로 열리는 드론 축제(케이드론 투 월드페스티벌)도 소개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추경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 소방 특화 드론 도입과 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 원을 반영하는 등 드론 신산업을 적극 육성 중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이른바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내일(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단체 드론 얼라이언스는 정부 부처 10곳, 기업 263곳, 지자체 23곳, 대학교 16곳 등 347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드론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산업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드론 산업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크지만, 대부분의 드론 기업은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한 유비파이 등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곤 있지만, 국내 전체 드론 기업의 평균 매출은 1억 6,000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농업과 소방, 건설,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드론 부품 국산화를 위한 드론 핵심기술 개발과 제조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 드론 공장와 드론 기업 지원센터, 차세대 드론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부터 부산의 드론 라이트 쇼 등 릴레이로 열리는 드론 축제(케이드론 투 월드페스티벌)도 소개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추경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 소방 특화 드론 도입과 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 원을 반영하는 등 드론 신산업을 적극 육성 중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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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3 11:04:49

국내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학교 등 340여 곳의 연합단체가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이른바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내일(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단체 드론 얼라이언스는 정부 부처 10곳, 기업 263곳, 지자체 23곳, 대학교 16곳 등 347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드론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산업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드론 산업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크지만, 대부분의 드론 기업은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한 유비파이 등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곤 있지만, 국내 전체 드론 기업의 평균 매출은 1억 6,000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농업과 소방, 건설,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드론 부품 국산화를 위한 드론 핵심기술 개발과 제조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 드론 공장와 드론 기업 지원센터, 차세대 드론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부터 부산의 드론 라이트 쇼 등 릴레이로 열리는 드론 축제(케이드론 투 월드페스티벌)도 소개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추경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 소방 특화 드론 도입과 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 원을 반영하는 등 드론 신산업을 적극 육성 중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 성장과 협력을 위한, 이른바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 출발을 알리는 창립총회를 내일(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단체 드론 얼라이언스는 정부 부처 10곳, 기업 263곳, 지자체 23곳, 대학교 16곳 등 347개 기관으로 이뤄졌으며, 드론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산업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해 총체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드론 산업은 기술 발전 가능성과 시장 확대 잠재력이 크지만, 대부분의 드론 기업은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 1,0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한 유비파이 등 두각을 보이는 기업들이 발굴되곤 있지만, 국내 전체 드론 기업의 평균 매출은 1억 6,000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농업과 소방, 건설, 물류, 항공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드론 부품 국산화를 위한 드론 핵심기술 개발과 제조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 드론 공장와 드론 기업 지원센터, 차세대 드론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부터 부산의 드론 라이트 쇼 등 릴레이로 열리는 드론 축제(케이드론 투 월드페스티벌)도 소개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추경에 조류 대응 드론 개발, 소방 특화 드론 도입과 국산화를 위한 예산 100억 원을 반영하는 등 드론 신산업을 적극 육성 중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고·화재 등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드론 산업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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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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