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순방 앞서 UAE에 2조 원대 무기 판매 승인

입력 2025.05.13 (11:03) 수정 2025.05.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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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4억 달러, 약 1조9천800억 원대 무기를 판매키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UAE의 주권과 영토 방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용 항공기와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UAE는 CH-47 치누크 헬리콥터 6대와 여타 장비, F-16 전투기 부품 등을 인수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치누크 헬기와 각종 장비의 경우 "UAE가 수색과 구조, 재난 구호, 대테러 작전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중동의 핵심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카타르와 UAE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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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트럼프 순방 앞서 UAE에 2조 원대 무기 판매 승인
    • 입력 2025-05-13 11:03:05
    • 수정2025-05-13 11:04:07
    국제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4억 달러, 약 1조9천800억 원대 무기를 판매키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UAE의 주권과 영토 방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용 항공기와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UAE는 CH-47 치누크 헬리콥터 6대와 여타 장비, F-16 전투기 부품 등을 인수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치누크 헬기와 각종 장비의 경우 "UAE가 수색과 구조, 재난 구호, 대테러 작전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중동의 핵심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카타르와 UAE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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