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그 분이 살았었대”…매물로 나왔다 철회된 벽돌집

입력 2025.05.13 (15:38) 수정 2025.05.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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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작은 벽돌집 앞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붉은색 현관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는 이 집의 정체, 미국인 최초로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주택입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에 위치한 이 단층 주택은 1959년 지어졌으며 110제곱미터가 조금 넘는 소박한 벽돌집인데요.

최근까지 우리 돈 2억 원 후반대 가격으로 부동산 매물 목록에 올라와 있었는데, 콘클라베 이후 새 교황의 어린 시절 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웃돈을 주고서라도 이 집을 사겠다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이에 부동산 중개인과 집주인은 고심 끝에 매물을 철회하기로 결정했고, 교황 레오 14세와 관련한 박물관이나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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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15:38:33
    • 수정2025-05-13 15:41:53
    월드24
이른 시간부터 작은 벽돌집 앞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붉은색 현관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는 이 집의 정체, 미국인 최초로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주택입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에 위치한 이 단층 주택은 1959년 지어졌으며 110제곱미터가 조금 넘는 소박한 벽돌집인데요.

최근까지 우리 돈 2억 원 후반대 가격으로 부동산 매물 목록에 올라와 있었는데, 콘클라베 이후 새 교황의 어린 시절 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웃돈을 주고서라도 이 집을 사겠다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합니다.

이에 부동산 중개인과 집주인은 고심 끝에 매물을 철회하기로 결정했고, 교황 레오 14세와 관련한 박물관이나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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