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산점 있을 것”…김문수 의원, 이재명 선대위 하차
입력 2025.05.13 (15:45)
수정 2025.05.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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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10대 공약에 담긴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과 관련해 이에 항의하는 문자 메시지에 대해 "여성 출산 가산점이 있을 것이다", "아직 최종 공약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인 답변으로, 표현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다"며,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민주당 선거대책위 유세 부본부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되기도 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자신의 보좌관이 작성했다고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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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가산점 있을 것”…김문수 의원, 이재명 선대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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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15:45:02
- 수정2025-05-13 15:45:31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의원은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10대 공약에 담긴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과 관련해 이에 항의하는 문자 메시지에 대해 "여성 출산 가산점이 있을 것이다", "아직 최종 공약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런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인적인 답변으로, 표현에 있어 부족함이 있었다"며, "상처받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민주당 선거대책위 유세 부본부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못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되기도 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한 사과문을자신의 보좌관이 작성했다고 발언을 해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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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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