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사저 등 주택 2채 화재…용의자 체포
입력 2025.05.13 (18:45)
수정 2025.05.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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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저 등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20대 남성을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현지시각 13일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쯤 런던 북부 켄티시 타운에 있는 스타머 총리 소유의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관 입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켄티시 타운 주택 인근에 있던 차가 불에 탔고 11일에는 런던 북부 이즐링턴의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즐링턴 아파트 역시 스타머 총리와 연관된 부동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화재 3건이 서로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1세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당시 폭발음을 들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이 '발사체'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3명이 켄티시 타운의 총리 사저 외벽에 붉은색 손바닥 자국이 가득 찍힌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3일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쯤 런던 북부 켄티시 타운에 있는 스타머 총리 소유의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관 입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켄티시 타운 주택 인근에 있던 차가 불에 탔고 11일에는 런던 북부 이즐링턴의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즐링턴 아파트 역시 스타머 총리와 연관된 부동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화재 3건이 서로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1세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당시 폭발음을 들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이 '발사체'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3명이 켄티시 타운의 총리 사저 외벽에 붉은색 손바닥 자국이 가득 찍힌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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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총리 사저 등 주택 2채 화재…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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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3 18:45:02
- 수정2025-05-13 18:58:07

영국 경찰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저 등에서 일어난 화재와 관련해 20대 남성을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현지시각 13일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쯤 런던 북부 켄티시 타운에 있는 스타머 총리 소유의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관 입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켄티시 타운 주택 인근에 있던 차가 불에 탔고 11일에는 런던 북부 이즐링턴의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즐링턴 아파트 역시 스타머 총리와 연관된 부동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화재 3건이 서로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1세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당시 폭발음을 들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이 '발사체'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3명이 켄티시 타운의 총리 사저 외벽에 붉은색 손바닥 자국이 가득 찍힌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3일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1시쯤 런던 북부 켄티시 타운에 있는 스타머 총리 소유의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현관 입구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켄티시 타운 주택 인근에 있던 차가 불에 탔고 11일에는 런던 북부 이즐링턴의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즐링턴 아파트 역시 스타머 총리와 연관된 부동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화재 3건이 서로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21세 남성을 방화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화재 당시 폭발음을 들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이 '발사체'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3명이 켄티시 타운의 총리 사저 외벽에 붉은색 손바닥 자국이 가득 찍힌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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